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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네거티브 이춘석에 품격 선거’ 촉구‥“익산시민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원한다”

김 예비후보 21일 논평 “이 의원측, 의정보고회 통한 사전선거운동 의혹과 상대 후보 무시하는 조롱성 현수막” 비판

등록일 2020년01월21일 18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경선 주자인 김수흥 전 국회사무차장이 상대 후보인 이춘석 의원에게 ‘공정하고 품격 있는 선거’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같은 촉구는 최근 언론에 보도됐던 이 의원측의 의정보고회를 통한 사전선거운동 의혹과 상대 후보를 무시하는 조롱성 현수막을 선거사무실 벽면에 게시한 것에서 비롯됐다.

 

김수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1일 “익산시민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 같이 촉구했다.

 

그는 “혼탁한 선거운동은 구태의연한 적폐이고, 특히 흑색선전(네거티브)은 가장 먼저 도려내야 공정한 선거를 이룰 수 있다”며 “4.15총선을 약 석 달 앞둔 익산에 불공정 선거 및 흑색선전이 판을 치고 있어,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에 먹칠을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피력했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의원의 의정보고회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의정보고회는 현역 국회의원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에 따르면 심각한 사전선거운동 행위가 일어났다”며 “의정보고회를 사전선거운동의 기회로 삼는다면 익산시민이 나서서 심판할 일”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에 대한 관계법령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선관위 등 사정기관에서 엄정하게 법에 따라 처벌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춘석 의원측이 상대 후보를 무시하는 조롱성 현수막을 선거사무실 벽면에 게시한 것에 대해서도 ‘품격’을 거론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설픈 초보’라는 프레임의 흑색선전은 3선 국회의원의 ‘품격’을 보여준 것으로, (이는) 익산 시민을 무시하고 상대를 우롱하는 행보이다”고 꼬집으며 “그렇게 성급하느냐? 이런 행위가 3선 의원의 초보 같은 행동 아니냐?”고 맞받아쳤다.

 

아울러 정치 신인이자 도전자로서 (3선 현역 의원에게) 공개적으로 토론회를 제안한 것에 대해 그는 “시민 앞에서 떳떳하게 검증받는 것으로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어떤 네거티브 선전도 사용하지 않겠다고 언론을 통해 이미 밝혔으며 현재까지 시민들을 향해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면서 “오로지 시민들만 믿고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에 임하겠다”고 공명 선거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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