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민선 9기 익산시정, 시민의 기대 실천으로 증명해야”

익산참여연대 성명, 민선 9기 익산시정의 성공을 기대하며

등록일 2026년06월29일 12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참여연대는 시민의 선택으로 출범하는 민선9기 익산시정을 축하하며, 새로운 시정이 시민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지금의 익산 현실을 생각하면 축하의 인사만으로는 부족하다. 시민들은 새로운 시장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익산의 변화와 희망을 선택했다. 이제 민선9기 시정은 시민들의 기대에 실천으로 답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 앞에 서 있다.

 

익산은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이 떠나고 있고,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상권은 활력을 잃은 지 오래다. 인구 감소는 지역소멸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으며 시민들은 지역경제와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변화를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당선인은 무엇보다 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정의 최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익산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과제이다.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의 특성을 살린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양질의 교육환경과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시민들이 익산에 머물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며,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과제이다. 인구 감소 시대에는 정주인구뿐 아니라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정책도 중요하다.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과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사람들이 찾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시민들이 신뢰하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능력과 성과, 청렴성을 기준으로 한 공정한 인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정 인맥이나 정치적 고려가 아닌 원칙과 기준에 따른 인사가 정착될 때 공직사회는 활력을 되찾고, 공무원들은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시민을 위한 행정에 더욱 전념할 수 있다. 공정한 인사는 조직의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시정을 신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아울러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또한 놓쳐서는 안 될 과제이다. 지방정부가 바뀔 때마다 정책과 사업이 정치적 이유로 중단되거나 방향이 바뀐다면 그 피해는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간다. 정책은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성과와 시민의 이익을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당선인은 전임 시정의 사업을 정치적 관점이 아닌 시민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성과가 입증된 사업은 계승·발전시키며 효과가 부족한 사업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

 

새로운 시정을 시작하는 만큼 새로운 비전과 정책은 필요하다. 그러나 변화와 혁신은 과거의 성과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는 과정이어야 한다. 새로운 시정이 시민의 기대를 담아낼 수 있는 더 나은 그릇이 될 때 변화와 혁신, 그리고 정책의 연속성도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익산이 직면한 과제 가운데 쉬운 문제는 하나도 없다. 그러나 시민들은 변화와 희망을 선택했고, 이제는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비전과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해야 할 시간이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만이 새로운 시정에 대한 신뢰를 만들어 갈 것이다.

 

익산참여연대는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시정을 응원하는 동시에 감시와 견제, 그리고 협력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이 실천되는 시정, 시민이 주인인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