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에 들어간 가운데 맨발 산책로를 시민 힐링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의회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및 관리방안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12일 익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익산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과 관리방안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안 등에 관한 정책을 연구하고자 지난 3월 등록하여 한동연 대표의원과 함께 김충영, 양정민, 이중선, 최종오, 최재현 의원 총 6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한동연 대표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의원들과 익산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맨발걷기 산책로 현황에 대하여 보고받고 연구회 정책제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익산시에 조성되어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걷기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하였으며 향후 특색있는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여 단순히 산책로가 아닌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해달라고 제안하였다.

한동연 연구회 대표의원은 “연구회 활동을 통해 맨발걷기 산책로가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