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문학 작가들이 익산 곳곳을 직접 보고 느끼며 지역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낼 가능성을 모색한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국 문학 작가와 출판 관계자 30명을 초청해 '소라단 가는 길 문학의 집 세미나·팸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개관한 '윤흥길, 소라단 가는 길 문학의 집'을 중심으로 익산의 문학자원과 관광·산업자원을 알리고, 전국 문학인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황등석산을 둘러본 뒤 '소라단 가는 길 문학의 집'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안도현 시인의 주제 발표 '내 청춘의 바탕, 익산'을 시작으로 익산을 소재로 한 작품집 제작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아가페정원과 하림,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등을 방문해 익산의 자연과 산업,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살펴본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작가들이 익산에서 얻은 영감과 이야기가 실제 문학작품과 콘텐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 문학인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작가들이 익산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발견하길 바란다"며 "익산의 문학과 문화자원을 알리고 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리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전국의 문학인들이 익산을 직접 경험하면서 지역이 지닌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자원을 문학과 연결해 '문학도시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