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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종합식품기업 도약" 속도낸다…가정간편식·프로틴 쌍끌이 전략

전략 신제품 2군 브리핑 및 시식회 진행…'별미요리 5종‘ '닭가슴살 프로틴' 호평

등록일 2026년09월15일 10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간편식(HMR)과 단백질 음료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식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림은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고스락 이화동산’에서 익산시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대규모 신제품 설명회 및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직원들과 출입기자단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호석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 신제품 컨셉 브리핑과 시식회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자로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홈술족을 겨냥한 원팬(One-pan) 간편식 ‘별미요리’ 라인업이 소개됐다. 별미요리 시리즈는 번거로운 부재료 손질 없이 프라이팬 하나로 10분 만에 외식 전문점 수준의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림은 지난 5월 ‘불닭발볶음’과 ‘닭근위볶음’(각 300g)을 선보인 데 이어, 7월에는 닭 어깨살 등 특수부위를 활용한 ‘오리지널 닭갈비’, ‘주꾸미 닭갈비’(각 650g), ‘두루치기’(500g) 등 총 5종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대파와 양파 등 야채 사리를 동봉해 원팬 조리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인 ‘오리주물럭’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가공식품 부문에서는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일상형 단백질 음료 시장을 겨냥한 ‘하림 닭가슴살 프로틴’이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유청이나 대두 단백에 의존하던 기존 시장의 한계를 탈피, 하림의 독자적 기술로 추출한 닭가슴살 육수를 80% 배합해 특유의 텁텁함을 없애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해 냈다.

 

240ml 한 팩에 21g의 단백질과 9가지 필수 아미노산(EAA)을 함유하면서도 저당·저지방 설계로 칼로리 부담을 줄였다. 지난 4월 쌀 베이스의 ‘고소한 맛’ 출시에 이어 7월 진한 풍미의 ‘흑임자맛’을 연달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하림 마케팅실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한 가정간편식(HMR)과 혁신적인 단백질 음료 등 다변화된 제품 출시를 통해 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림이 추구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및 소비자와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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