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익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성당면, 어양동, 여산면, 동산동, 송학동, 용동면, 웅포면에서 지역 단체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성당면에는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 권익증진위원회(회장 이화웅)가 15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50개를 기탁했다. 갈비탕과 해물파전, 떡, 버섯영양솥밥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 고령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명남·김종욱)는 저소득 80세대를 대상으로 '행복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 지역 식품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원해 명절 준비에 힘을 보탰다.
여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노·이승복)는 취약계층 20세대에 추석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원들이 직접 장을 보며 식료품과 생필품을 준비하고 각 가정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살폈다.
같은 날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는 손길도 이어졌다.
동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매자)는 홀로 생활하는 고령자와 저소득 가정 등 60세대를 위해 불고기와 계란 등을 준비해 전달했다.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임)는 저소득 60가구에 김치와 돼지주물럭을 전달하는 '사랑의 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특히 통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생활 상태와 안부를 함께 확인했다.
용동면 부녀회(회장 정미희)도 늦더위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제철 식재료로 반찬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살폈다.
웅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효낭)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주민위원회(회장 이종성)와 함께 지역 내 홀로 생활하는 고령자 등 80여 명을 위해 불고기와 제철 과일을 준비했다. 회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음식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와 안부를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의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나눠주신 지역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