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앙동 원도심이 맛있는 먹거리와 공연, 추억을 소환하는 이색 체험으로 채워진다.
익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앙동 치킨로드와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슬기로운 치킨로드-모여봐요 원도심'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킨로드를 알리고 원도심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킨로드 조성사업 참여 점포와 문화예술의 거리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특색 있는 치킨 요리와 시원한 맥주를 비롯해 한식과 분식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먹거리 판매 부스와 함께 버스킹 공연, EDM 파티, 무대 이벤트 등이 이어져 원도심의 가을밤을 흥겨운 분위기로 채운다.
특히 7080 시절 중앙동의 추억을 되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즐거움을 더한다. 딱지치기와 달고나 게임 등 추억의 놀이를 RPG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직접 임무를 수행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립무용단 초청 공연과 공예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시는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는 축제를 넘어 방문객들이 원도심 골목을 직접 둘러보고 상점과 문화공간을 경험하면서 중앙동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화 익산시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행사는 치킨로드의 맛과 원도심이 간직한 추억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중앙동 골목 곳곳을 누비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원도심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6~17일에도 '슬기로운 치킨로드-모여봐요 원도심' 행사가 열려 맛과 문화가 어우러진 원도심 축제의 즐거움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