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8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진 예방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청소년 상담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상담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여 보다 내실 있는 청소년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선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상담이론과 상담기법, 도형심리검사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상담 현장에서 필요한 상담자의 자질과 효과적인 소통 기술을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위기청소년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상담 종사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마음가짐이 원활한 상담과 청소년 지원의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역량 강화 교육에 이어 종사자들의 정서적 재충전을 위한 소진 예방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화 관람과 식사를 함께하며 업무 과정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상담 업무로 지쳤던 마음을 돌아보고 상담자로서의 초심과 사명감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상담 현장에서도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선례 센터장은 "청소년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진 예방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내실 있는 상담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는 청소년 상담과 심리검사, 부모교육, 긴급구조, 자활·의료지원 등 다양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과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