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익산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일, 이강홍)는 지난 6일 어려운 이웃 63세대에 8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쌀(10kg), 오리훈제, 간장, 사과 등 총 13종의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했다.
오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홍공숙)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김치와 돼지불고기, 부침개 등 만들어 관내 홀몸어르신 50여 가구에 나누어 드렸다.
남중동 발전위원회(위원장 표형덕)는 지난 7일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남중동 맞춤형 복지팀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으로 전통시장인 북부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웅포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칠순)는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했고 웅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구, 정경숙)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50세대에 달걀, 약과, 곰탕, 과일 등 다양한 식품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같은 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소재하고 있는 왕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상자(약2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식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왕궁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 모현영생교회(담임목사 박상용)는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김, 참치세트, 휴지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꾸러미 30상자(1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