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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도시 익산 기후대응도시숲, 우수성 '전국 인정'

산림청 주관 '2025 녹색도시 우수사례' 산림청장상 수상…습지와 숲 어우러진 '유천생태습지 기후대응도시숲' 모범 사례 선정

등록일 2025년11월28일 13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녹색정원도시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산림청 주관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기후대응도시숲 분야'에서 유천생태습지 기후대응도시숲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산림청은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이달 27~28일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2025년 도시숲·수목원·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하여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주변 지역에 조성하는 숲이다.

 

시는 올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유천생태습지에 1㏊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도시숲 조성을 통해 낙우송, 메타세쿼이아 등 수목과 억새·띠 등 초화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정원형 숲이 만들어졌다. 아울러 산책로와 경관 요소도 함께 정비해 습지와 도시숲이 연결되는 입체적 녹색 공간을 구현했다.

 

유천생태습지는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통해 생태 기반을 마련한 곳으로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생태환경과 숲의 기능이 조화롭게 발휘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후대응 도시숲은 단순한 녹색공간 확충을 넘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도시환경을 만드는 핵심 정책"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하는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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