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축제의 생생한 순간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8일까지 마동공원 내 익산생활문화센터 회랑에서 기획사진전 '백제의 꿈, 그리고 익산, 그래서 익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시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 소속 박헌재·곽용관·양광현·이수인·진영덕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은 직접 익산 곳곳을 찾아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와 축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익산 9경의 다채로운 풍경과 3대 축제의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익숙한 지역의 명소도 사진작가 특유의 시선과 구도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제목인 '백제의 꿈, 그리고 익산, 그래서 익산'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품은 익산의 역사성과 오늘날의 도시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시민들의 시선으로 익산의 일상을 담아낸 '그리고 익산, 그래서 익산'에 이어 올해는 지역 사진작가들이 바라본 익산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시민들과 공유하는 전시의 의미를 이어간다.
전시 공간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실내 전시장이 아닌 마동공원 내 익산생활문화센터 회랑을 활용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자원개발팀(063-918-99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 사진작가들이 익산 곳곳을 누비며 기록한 풍경과 소중한 순간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라며 "공원을 산책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익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와 풍경을 기록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은 익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생활문화센터는 익산시가 시민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문화거점 공간이다. 마동공원 내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수림재, 화원정, 풍경서고 등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