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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백신 접종 ‘권고’

3차 접종 완료자, 면역 감소 본격화 시기 도래...60세 이상 백신 접종 후 중증화율·사망률 감소

등록일 2022년07월08일 14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올여름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을 대비해 백신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시는 60세 이상 고령층, 18세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입소자 중 3차 접종 완료자에 4차 접종을 당부했다.

 

지난 4월부터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행한 결과 4차 접종완료자는 3만 9천 861명으로 대상자 대비 접종률이 47.4%에 달했다. 이는 전국 평균 34.5%와 비교해 12.9% 높게 나타났다.

 

특히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권고함에 따라 60세 이상 접종 대상자 대비 4차 접종률은 48.1%에 달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6일 발표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고위험군 환자 약 151만명의 3·4차 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4차 접종자의 감염 후 중증화 및 사망 예방효과는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면역 저하자에 비해 각각 50.6%, 53.3% 높았다.

 

4차 접종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으나 46일이 지난 이후에도 중증화 및 사망 예방효과는 40% 이상 유지됐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중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도 접종을 원하는 경우 확진일부터 3개월 경과 후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예약은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 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1339, 859-7618~24)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올여름부터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에 따른 재유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고령층은 감염 우려가 높으며, 감염 시 위중증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사망의 위험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추가 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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