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성 일자리 활성화와 재직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탄탄한 인프라를 조성한다.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내 18개 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 인력 적극 채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쓸 예정이다.
이에 맞춰 익산새일센터는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여성친화 일촌기업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다인에프엔씨, ㈜함소아제약, 나리찬(주)농업회사법인, ㈜NS테크, 수사랑병원 등 18곳으로 제조업, 의료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업체로 이루어져 있다.
장정남 익산새일센터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고용을 실행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자리 중심기관으로 한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새일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681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정확한 구인정보를 적재적소에 제공함으로써 탄탄한 취업의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