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기재위원장)의 종합의정보고대회가 14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춘석 의원은 지난 6일 황등면을 시작으로 총 9일간 16개 읍면동을 빠짐없이 발로 뛰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성과를 보고해 왔다. 이날 종합의정보고대회는 이를 총결산하는 의미에서 개최된 자리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국회 내 증액심사과정에서 실질적으로 기재위원장의 영향력이 어떻게 작용했는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했다.
실제 익산시는 이번 2020년 국가예산안 국회 증액심사 과정에서 제기한 16건의 사업 중 14건을 반영시켜 증액반영률 87.5%라는 믿기지 않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익산의 미래를 바꿔놓을 ‘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최첨단신산업’ 등 3대 성장동력의 기반을 확실하게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2020년 올 한해에만 국비로 건립되는 센터 등 기관을 총 5개를 ‘동시 유치’한 소식을 전해 향후 전북과 익산의 미래 경쟁력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회 본회의 통과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 혜택은 국내 유일 식품전문산단이자 익산의 큰 자산인 국클산단의 기업 유치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춘석 의원은 “이러한 성과는 모두 시민 여러분께서 한결 같이 흔들림 없이 믿고 지지해주신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처음 국회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했던 그 날의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살맛나는 익산, 발전하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늘 시민 여러분 곁에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