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정선) 위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중도원이 재선정됐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법인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민간위원, 세무전문가 등 총 9명의 심사위원이 사업계획서와 대면심사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평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중도원을 위탁법인으로 최종 결정했다.
문정선 관장은 “재위탁 기간 동안 장애인복지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익산시 장애인의 자립능력이 향상되고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택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익산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립지원팀을 비롯해 4개 팀으로 구성된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800~900명의 이용자들에게 각종 상담 및 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통합을 도와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