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의 경제 역량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익산교육지원청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는 27일 '고등학교 경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고등학생 대상 부동산 관련 경제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3 대상 실생활 중심의 부동산 기초 지식 교육 지원 ▲안전한 전세계약 및 부동산 사기 피해 실제 사례 교육 ▲교육활동 운영과 관련하여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지원 및 교육기관-지역사회 상생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질적인 부동산 경제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합리적인 경제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부동산 경제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성환 교육장 및 교육청 관계자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장 및 강사진이 참석하였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부동산 경제 개념을 익히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워, 미래 사회의 주역이자 경제활동의 주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