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약제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7억 6,500만 원을 투입해 '벼 병해충 종합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재배농가에 ㏊당 5만 원 상당의 방제약제 교환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인은 발급받은 교환권을 활용해 희망하는 지역농협이나 농약사에서 방제약제를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살균제와 살충제 각각 30여 종 가운데 가격과 방제 효과 등을 고려해 필요한 약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살균제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등 주요 병해 예방에 활용된다. 살충제는 멸구류와 나방류, 노린재류, 응애류 등 벼 생육에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 방제에 사용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31억 4,400만 원 규모의 방제약제를 지원하며, 벼 병해충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생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병해충은 발생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이 기간 내 신청해 적기에 방제하고 안정적인 영농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