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불조심 포스터 부문 대상에 ‘방심이 부른 불도둑’이란 주제로 공모한 익산 모현초등학교 6학년 3반 최재훈 학생이 선정돼 교육장상을 받게됐다.
익산소방서는 2018년 익산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을 시행하여 92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익산소방서 공모 대상을 차지한 최재훈 학생의 ‘방심이 부른 불도둑’ 작품은 최우수작을 놓고 전북 도내 각 시에서 선정된 작품들과 경쟁하게 된다.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이란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대회로,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하여 총 4개 분야(포스터, 표어, 글짓기 119활동 그리기)에 걸쳐 진행됐다.
2018년도에는 익산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12개 학교, 367명의 학생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교육장상)과 최우수상(익산소방서장상)등 총 9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어린 시절 체득한 안전의식은 무의식적으로 안전행동으로 발현된다. 지속적인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을 통해 자라나는 안전의식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