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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보유도시 11개 시군구, 현안 협력 ‘공동전선’

익산시, 제20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등록일 2018년11월21일 15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한민국 세계유산 보유도시인 11개 시군구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와 관광활성화 등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공동협력·대처해 나기로 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20차 정기회의가 정헌율 익산시장과 구충곤 화순군수(협의회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11개 회원도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21일 익산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현재 익산, 공주, 부여(백제역사유적지구), 종로구(종묘, 창덕궁), 수원시(화성), 합천군(해인사 장경판전), 경주시(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지구, 양동마을), 고창군, 화순군, 강화군(고인돌유적), 안동시(하회마을), 성북구(정릉, 의릉), 광주시(남한산성) 등 세계유산을 보유한 13개 시군구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 보유도시간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목적으로 2010년에 창립되어 도시를 순회하며 회의가 개최되어 왔으며, 익산에서는 2015년 회원가입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리향제줄풍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정책수립·시행의 법률적 근거마련을 위해 20대 국회(2016년)에서 발의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통과를 위해 회원도시 공동으로 내년 상반기 중 국회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등재도시 5곳(양산시, 영주시, 보은군, 순천시, 해남군)의 회원가입도 승인되었다. 이로써 협의회 회원도시는 13곳에서 18곳으로 늘어 향후 협의회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차기 회장도시에 공주시, 부회장 도시에 익산시가 선출되어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되었으며 제21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내년 상반기 충남 부여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에서 처음으로 세계유산 보유도시가 모두 모여 협의회가 개최되어 자부심으로 느끼며, 앞으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와 관광활성화 등 현안에 대하여 회원도시들과 긴밀하게 공동협력·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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