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학생회관 앞 새세대광장 및 캠퍼스 곳곳에서 ‘2018 원광 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5년부터 열린 원광 플러스 페스티벌은 졸업을 앞둔 4학년 재학생들을 위한 학사모 촬영이 진행되고, 대학에서 운영하는 정부 지원 사업단 및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학생지원 프로그램의 집중화를 통해 취·창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학사지원과 주관 아래 창업지원단, 프라임사업단, LINC+사업단, 특성화사업단, 취업지원과,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학생과 등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1학과 1기업 창업 팀들이 시제품을 전시해 관심을 끌었으며, 이 밖에도 원스톱창업상담창구, 창업경진대회, 기업분석경진대회, 현장실습매칭데이, 학습동아리, 프라임창업프로젝트미팅, 동아리 무대공연 등 3일 동안 총 34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4일 개회식과 함께 예비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사업단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한 김도종 총장은 “플러스 페스티벌은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이 차량 내비게이션처럼 현재 나의 위치를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창업 및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금의 위치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파악하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4학년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플러스 페스티벌이 자기 인생의 확실한 내비게이션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