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소방행정학과가 2018년 상반기에 총 45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했다.
올해 학과설립 14년을 맞이한 원광대 소방행정학과는 지금까지 공무원과 기업, 은행, 항공사, 소방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졸업생을 진출시키고, 특히 공무원만 400명 이상을 배출하는 등 공무원 진출의 요람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시험 합격자 대부분이 재학 또는 졸업 직후에 합격하고, 매년 다수의 재학생이 의무소방원에 합격하는 등 꾸준히 학과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학과장 정기성 교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대국민 봉사와 함께 소방실무도 뛰어난 인재 배출을 신념으로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소방공무원의 자세와 인성, 성실성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뿐만 아니라 산업체 진출을 위한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방설비기사, 위험물 산업기사 등 소방 관련 자격증 취득도 힘쓰고 있다”며, “재난재해 등 사회적 요구에 따라 소방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졸업생들이 전문 소방인으로서의 직무에 충실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길을 걷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상반기에 합격한 박재호(4학년) 학생은 “시험에 자신감을 갖도록 자상하게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것들을 발판으로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광대 소방행정학과는 충실한 학교 수업을 바탕으로 2013년 33명, 2014년 44명, 2015년 48명, 2016년 42명, 2017년 43명, 2018년 상반기 45명 등 매년 30~40명 이상의 학생이 소방공무원에 임용되고,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 시험에도 합격하는 등 공무원 시험에 강한 학과전통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