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리동행(단장 이지영)이 오는 11일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어르신 경연 대회이다.
익산소리동행은 지난 7월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전북 예선전에서 회원 34명이 오카리나와 팬플루트를 합주하여 전주시, 부안군과 함께 공동 1위 전북 대표로 선발됐다.
본선대회에서는 각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25개 팀이 경연을 펼치며, 최우수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실버 문화대표로 본선 진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땀 흘리며 연습한 대로 소중한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익산지부(지부장 김나연) 소속 단체 익산소리동행은 2007년도 창단 이래 찾아가는 실버 문화공연을 통해 익산시 어르신들의 문화 동행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