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조합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38년째 이어가며 지역 인재 육성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익산원예농협은 28일 모현동 종합청사 대강당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총 70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5,650만원을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등학생 자녀 27명에게는 각각 50만원씩, 대학생 자녀 43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1981년부터 매년 전개하고 있는 장학사업은 미래의 가장 큰 자산이 될 교육발전을 위해 과감히 투자를 함은 물론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김봉학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1981년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