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소장 김재광)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노승호)가 익산시 생명사랑문화 확산을 위한 플래시몹을 제작 중인 가운데 지난 25일 익산역에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명사랑을 위한 마음을 가진 익산시민 100여 명 이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익산역 플래시몹 촬영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관내 중·고등학교, 전북제일고 및 이일여고 학생, Ib댄스스튜디오 댄스팀, 익산시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여러 유관기관 등 1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플래시몹에 참여한 박 모 학생은 “나의 생명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생명도 중요하다는 것을 플래시몹을 통하여 배울 수 있었다”며 “나 혼자 행복하기보다는 익산시 모든 시민들의 마음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마음의 병을 혼자서 이겨내기는 어렵지만 함께한다면 누구나 극복할 수 있다”며 “우라차차! 생명사랑 플래시몹이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지속적인 생명사랑 실천운동으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라차차! 생명사랑 플래시몹 2차 촬영은 오는 9월 8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익산시복지박람회에서 공연 및 촬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