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도 폭염이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익산소방서가 관내 온열질환 예방관리와 살수지원에 나섰다.
7월 중순에 끝난 짧은 장마 뒤에 한 달 가까이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익산지역은 재난취약계층의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쪽방촌 거주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온열질환 대비 건강체크와 폭염대처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와 협력아래 도로열 식힘, 축사시설 살수 등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일 인화 119안전센터에서는 동산동 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체크를 하고 부채 및 이온음료를 제공하였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어 많은 문제가 야기 되고 있어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 아래 시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