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공무원들의 음주운전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익산시청 공무원이 5명에 이르며, 아직 경찰로부터 공식통보 받지 않은 공무원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공무원들은 형사처분과 함께 신분상 조치를 받게 된다.
시는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음주운전 등 비위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 같은 위반 사례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음주운전으로 통보받은 공무원은 5명이며 이들의 신분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음주운전 근절 등을 위해 교육과 수시 지시사항을 통해 강조하고 있어 보다 강도 높은 신분상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