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검표 끝에 0.01%차로 익산시의원 당락의 희비가 바뀌었다.
익산시의원 나선거구 최종 개표 결과 1표차로 낙선한 것으로 나온 장경호 민주평화당 후보가 재검표 끝에 2표차(0.01%)로 이긴 것으로 나타나 최종 당선자로 결정됐다.
장경호 후보는 14일 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 결과 1,424(10.89)표를 얻어 1,425(10.90)를 획득한 같은 당 최병모 후보에게 1표 차로 뒤진 것으로 집계됐었다.
하지만 이날 새벽 선관위 재검표 결과 3표가 발견돼 2표차로 결과가 뒤집혔다.
이에 나선거구의 최종 개표 결과는 장경호 후보 1427(10.91)표, 최병모 후보 1425표(10.90)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