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전북도의원 선거에서 최다 득표로 재선된 최영규 당선자는 14일 당선 일성으로 “익산과 전북의 복지 및 환경 그리고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전북도의원(익산 제4선거구) 선거에서 최영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만9천179표(76.38%)를 획득해 9천20표(23.61%)를 얻은 박종열 민주평화당 후보를 2만159표(52,77%)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최영규 당선자는 “지난 3월 ‘젊은 재선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선거를 시작했고, 익산과 함께 도 복지와 환경 그리고, 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약속 드렸다”며 “이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한없는 영광으로 생각함과 동시에 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고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난 시간 저를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과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가족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이들이 흘린 땀방울이 승리의 결실을 맺는 자양분이 됐음을 잊지 않고,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도의원이 되도록 항상 겸손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자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생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무상우유급식을 추진과 함께 익산과 도의 인재를 키우는 교육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특히, 찾아가는 복지시스템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지역환경 개선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3개월간 ‘부지런히 움직여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는 신념으로 열심히 뛰어다녔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후보의 자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 새로운 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새로운 전북과 새로운 익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익산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