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익산지역 최종 투표율은 62.4%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결과, 익산은 전체 선거인수 24만5566명 중 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15만3297명으로 62.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8∼9일 이틀 동안 치러진 사전투표 결과 27.70%(6만8016명 투표)를 반영한 것이다.
이 같은 투표율은 4년 전 제6회 지방선거때 투표율 53%와 2016년 제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익산시장 재선거 투표율 60.2%보다 각각 9.4%p와 2.2%p가 높은 수치다.
또한, 역대 지방선거 익산지역 투표율과 비교하면 제1회때 72.5% 다음으로 두 번째 높은 것이다.
역대 지방선거 익산지역 투표율은 1995년 제1회 72.5% 1998년 제2회 52.8%, 2002년 제3회 47.9%, 2006년 제4회 52.2%, 2010년 제5회 54.1%, 2014년 제6회 53.0%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