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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불안환경 집중진단’ 생활주변 안전치안 '주력'

여성 안심귀갓길 등 범죄취약지점 개선 사업 등 셉테드 사업도 자체 추진

등록일 2018년06월07일 17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경찰서가 여성불안환경 집중진단·점검에 나서며 생활주변 안전치안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7일 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 2016년 6월에 출범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적극 활용하여 여성불안환경을 집중진단·점검하여 생활 주변의 불안요인을 해소해 나가는 등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여성 귀갓길’ 등 여성 일상생활 주변의 범죄불안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지자체와 점진적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남역 여성살인사건을 계기로 대두된 남·녀 미분리 공용화장실에 대한 취약요인을 분석·익산시와 공유하고 환경개선 사업에 반영한 결과, 지난 달 약촌 어린이 공원의 화장실에 대해 분리(1개소, 소요예산 6,000만원)개선사업을 시작으로 11개 남·여 미분리 공용 화장실에 대해 점차 분리 개선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여성안심구역 내 원룸 건물주 대상으로 방범시설 설치확대 유도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자위방범시설 평가 후 총 12개소 원룸에 대해 안심원룸 인증패를 수여한 바 있다.

 

한편, 익산경찰서는 이번 달 내로 여성의 범죄 불안감이 높은 취약지점을 중점 개선하는 ‘여성 귀갓길 등 범죄취약지점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이리여고 주변 여성안심귀갓길에 시범적으로 범죄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이를 ‘마중물’로 삼아 자치단체 등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유지관리는 물론, 추가적인 예산 투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참여를 견인할 방침이다.

 

이상주 서장은 “對 여성악성범죄에 대한 여성불안요인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시설 개선은 물론 맞춤형 탄력순찰 등 선제적 치안활동을 통해 여성범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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