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등학교(교장 오병도)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과 봉사정신 생활화를 위한 봉사단체 인터렉트 클럽이 11일 오후 3시 30분 도서관 강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로타리 3670지구 김홍균 총재, 익산 서동 로타리 곽인숙 외 20여명의 회원들과 익산고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회장 전재덕 외 30여명의 학생들이 클럽활동 창단 멤버로 초아의 봉사 정신을 향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익산고 인터렉트는 익산 서동로타리 클럽(회장 최예숙)이 스폰서 클럽으로, 클럽 창립에 결정적인 산파 역할을 담당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오병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창립식을 계기로 인성교육 및 참된 봉사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역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초아의 봉사라는 말처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뛰어넘는 봉사 정신으로 미래의 역량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한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익산고는 농촌학교의 반란, 시골학교의 힘, 반란 아닌 실력 입증, 명문고 부상 등 화제를 몰고 다니는 학교로 2018년 수능 만점 배출과 서울대 4명, 의과대학 12명, 교육대학 7명 서울소재 주요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입학하여 입시 실력을 입증한 명실상부한 전국 명문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