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주개최지인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22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전국체전의 날(매월 12일) 선포식을 갖고 시민홍보 대사 58명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체전이 8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민과 함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매월 12일을 체전의 날로 정하고 시민 홍보대사 58명을 선정해 위촉장수여와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시민홍보대사는 총 58명으로 29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장과 이․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12일 전국체전의 날에 전국체전 홍보활동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손님맞이 도심환경정비 등을 펼치고 전국체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화합체전 분위기 조성을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국체전의 날은 전국체전 개회식인 10월 12일에 맞춰 매월 12일로 지정하였으며, 민․관이 함께 전국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10월 12일까지 집중적인 전국체전 홍보활동과 주요 도심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전국(장애인)체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홍보대사인 양대석 익산시 이통장연합회장은 “대한민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전국(장애인)체전이 우리시에서 개최됨에 자부심을 느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 시민들이 적극 나서 손님맞이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이룰 수 없다”며,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된 58명은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2018. 10. 12.~18.)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2018. 10. 25.~29.)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포함 14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분산해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