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1일 용안면 내 국내 최대 닭고기 해외수출 전문업체인 ㈜싱그린FS를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행정은 국내 대규모 산란계 가공업체인 ㈜싱그린FS에 해외수출 위생조건(HACCP)에 충족하는 작업장 위생시설 개선 현장을 둘러보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애로사항을 듣고자 진행됐다.
국내 성계 시장규모는 연간 3천만수 내외로 이중 45% 정도를 싱그린에서 수출과 내수 물량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성계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시장은 44% 정도를 점유할 정도로 싱그린이 압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정 시장은 (주)싱그린FS 이주세 대표를 만나 2017년 고병원성 AI발생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도계 품질을 향상해 HACCP인증 등 품질경쟁력 강화에 주력하여 지속적인 수출성장을 이룩한 성과를 격려했다.
또한 생산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만나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싱그린에프에스는 용안면에 21,860㎡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여 가동 중이며, 닭고기 가공 기업으로 2012년 수출실적 1천만불을 달성하면서 수출탑을 기록했고, 2014년에는 중소기업 품질대상을 수상, 2018년에는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