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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 故최양섭 일병, 무성화랑 무공훈장 전수

익산시, 자녀 최윤에게 부친의 무공훈장 전수 전달식 가져

등록일 2018년02월21일 17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최양섭 일등병에게 무성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최양섭 일등병의 자녀 최윤(62)에게 부친의 무공훈장을 전수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서 헌신‧분투하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여 전과를 올린이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공훈의 크기에 따라 무성, 은성, 금성의 훈장으로 구분되는데 故최양섭 일등병에게는 무성화랑 무공훈장이 수여됐다.

 

이 훈장은 국방부에서 “무공훈장 찾아주기” 일환으로서 기록만 남아 있고 지금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6.25참전 유공자를 발굴해 영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훈장을 되찾아 주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유가족은 “국가가 돌아가신 분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데에 정말 고맙고 부친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으나, 이제라도 아버지의 공을 인정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아버님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생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무성화랑 무공훈장이 본인에게 직접 전달됐으면 더 영광스러웠겠지만 65년 만에 유가족에게라도 전수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게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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