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익산시의 선제적 대응 노력이 요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충영 익산시의원은 22일 제207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익산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이 같은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공모 선정 시 제안된 사업들의 장단점을 평가하여 시급하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며, “해당 사업지역의 건물주와 세입자간 상생협약을 통해 원주민 내몰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이번 사업지역은 원도심 지역으로서 도시가 형성된 지 오래된 곳으로 도시 기반시설의 재검토와 더불어 원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차장 확충과 도시가스 보급 등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 사업내용에 포함되어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옛 영화와 명성을 되찾고 부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익산시는 적극적인 의견반영과 사업시행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