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여성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여성생활체육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시는 여성들의 건강을 챙기고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3일~9월5일까지 2개월간 배산, 중앙체육공원 등 5개소에서 벨리댄스와 요가, 방송댄스 등 여성생활체육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익산시체육회를 통해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140명의 여성이 참여한 가운데 주3회 운영된다. 벨리댄스와 요가 등은 주부와 특히 직장여성을 위해 저녁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국제결혼 이민 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참여, 그들의 건강을 위해 ‘이민여성 생활체육 강좌’를 마련했다.
13일~9월19일까지 2개월간 한성볼링장에서 30명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볼링 강좌는 주3회 이상 초급수준부터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이 두 강좌 모두 수료 후에는 여성들이 계속적인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합회와 연계 추진해 자율적인 동호인 클럽을 결성할 계획이다.
익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일상생활의 활력과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생활체육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