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현장 중심 소통’…이중선 의원, 유니온케미칼과 현장 간담회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악취관리구역·산단 환경 개선 논의

등록일 2025년12월17일 13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 소통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중선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은 지난 15일 익산시 소재 유니온케미칼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 유치 및 공장 증설과 관련한 인·허가 규제 완화, ▲익산 제1·2산업단지 악취관리구역 지정에 따른 기업 부담, ▲산단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공단 내 노후 도로 정비,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 대한 지자체 지원사업 여부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유니온케미칼 관계자는 “제1·2산업단지가 2014년 악취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단속과 점검이 강화되면서 기업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사업장 이전이나 폐업까지 검토하는 상황”이라며 “산단 내 업체들의 자정 노력으로 공장 악취가 상당 부분 감소한 만큼, 악취관리구역 지정 해제 또는 합리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중선 의원은 “과거 익산시가 축산 및 공장 악취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어온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기업과 행정의 노력으로 산단 악취가 많이 줄어든 것도 분명하다”며 “악취 저감과 기업 유치,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 유치가 위축되면 일자리 감소와 인구 유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오늘 제기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익산시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에서도 익산시 관계 부서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악취 저감을 위한 자정 노력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니온케미칼은 국내에 성남 본사와 청주, 익산 등 여러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정밀화학 기업으로 익산 공장은 신흥동에 위치해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