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도내 유치원 및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다는 의미로 팬지꽃을, 전라북도의 새천년 비상을 널리 알린다는 의미로 도기도 꽃을 설치하여 이미지를 표현했다.
체험학습프로그램은 목화, 아주까리 등 희귀 농작물과 유채, 해바라기 등 경관작물과 오미자, 산머루, 박과작물 아치형 터널 등이 선보이며, 보리타작 및 구워먹기 체험은 물론 투호, 널뛰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까지도 할 수 있다.
또한 관찰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친환경 농업홍보관과 방송실 관람과 함께 첨단농업연구시설 및 포장 견학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상세한 안내와 식수, 야외 음향장비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지난 2007년도에 새롭게 조성한 농업기술원의 농업체험학습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체험학습 대상으로는 유치원생 및 초.중.고생이 그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