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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 중심지 부상

30일 태양전지 및 이자전지 부품소재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등록일 2009년03월3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잇단 태양전지 생산 업체와 이차전지 부품생산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는 이한수 시장과 김완주 도지사,(주)쿼츠테크 오창석 대표와, 대정이엠(주)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1,200억원이 투자되고 22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이날 “익산시에 넥솔론에 이어 태양에너지 관련 업체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연관산업의 시너지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은 물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협약을 체결한 (주)쿼츠테크(대표 오창석)는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동양제철화학(주) 계열사로 익산제2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해 태양전지용 잉곳과 웨이퍼 관련 부품인 석영도가니를 생산한다. 공장 신축은 내달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8월 공장을 준공되며 시험가동을 거쳐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석영도가니는 태양전지용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기 위한 필수품목이다. 현재 일본과 미국에 전량 수입하고 있어 제품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올해 말부터는 수입대체 효과와 국내 태양전지 회사들의 국제적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

이차전지원료 소재를 생산하는 대정이엠(대표 송기섭)은 인천 남동공단에 있던 회사로 익산제1산업단지로 공장과 연구소를 이전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공장 건축을 완료하고 연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대정화금 계열사인 이 회사는 이차전지원료 소재를 생산하며 리튬이차전지의 소재 제조기술과 공정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자체연구소의 활발한 연구활동과 기술개발로 10건의 국내외 특허등록과 8건의 특허를 출원한 R&D 선도기업이다.

대정이엠이 보유한 하이엔드 시장용 양극소재는 전 세계적으로 독점공급하고 있으며, 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표면개질기술은 세계에서 유일하다. 또한 대체 양극소재의 개발에 집중해온 결과 이미 일부재료의 개발을 완료해 신규시장을 선점 확대하고 있어 관련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전구체 생산능력은 세계 5위권 수준으로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차전지산업의 핵심 분야인 리튬이차전지는 충.방전에 의한 장기연속사용(현재 500회 이상)이 가능한 환경친화적 에너지원이다. 이 전지는 휴대폰, 노트북PC, PDA, DMB, 전동공구, 전기자전거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능형 로봇, 전기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 저장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용이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9월 준공을 마치고 태양전지용 잉곳을 생산하고 있는 넥솔론은 현재 경기침체에 상관없이 호황을 맞고 있다. 총 4천억원 투자계획인 넥솔론은 오는 2011년까지 공장증설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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