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정광윤)은 25일 오후 익산부천중학교에서「2009년도 익산교육청 맞춤형 재능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국가 고급인적자원의 조기 발굴.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개인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10개반 150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하여 2시간여에 걸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맞춤형 재능교육은 익산시에서 1억여원을 지원 받아 150명에 달하는 학생을 선발하고, 한반에 각15명씩을 배정, 10개 프로그램을 익산부천중학교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 당 120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정광윤 교육장은 “우리영재교육원 선발 경쟁률이 5:1정도로써 많은 학생들이 영재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인접지역이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에 따른 인구유입 요인이 발생하였는데도 교육이 낙후되면 인구가 이주해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고, 교육 분야가 제자리걸음을 하면 발전효과가 적을 것 같아 재능교육을 시켜 지방과 국가 인재양성에 일조를 하고자 맞춤형 재능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립취지를 말하였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우리 학생들이 바르고 똑똑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켜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각 분야별로 선발된 우수교사들은 최선을 다해 영재들을 지도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