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 이준 병원장은 20일 익산농협에서 '건강한 여성이 아름답다' 라는 주제로 골다공증에 대한 공개강좌를 가졌다.
여성과 노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이 병원장은 골다공증의 원인.증상.위험성.영향 등 골다공증 전반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법 및 예방법에 관하여 슬라이더를 이용, 90여분에 걸쳐서 강연을 했다.
특히 이 병원장은 “골다공증의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 중 76%가 검사조차 받지 않고 방치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이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발전된다.” 면서 “골다공증은 단기간에 치료할 수 없고 진행성 질환이므로 약물과 운동.식이요법을 병행하며 꾸준히 장기적으로 치료를 해야 골절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