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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업인대학 입학식

식품가공 등 5개학과에 160명 입학

등록일 2009년03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의 농업을 선도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미래 농식품 CEO 양성이 본격 시작됐다.

20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는 신입대학생 160명과 이한수 시장,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농업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농업인대학은 올해 전년도 2개학과에서 5개학과로 증설되었으며, 전문교육과정 2개학과, 특성화교육과정 3개학과에 160명이 입학했다. 특성화교육과정은 농식품가공 마이스터 과정, 축산경영 마이스터, 농업경영 마이스터가 각각 운영된다.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조성된 익산시 농업특성화 교육사업단은 지난 2월 군장대와 식품가공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농식품 마이스터 전문학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농식품가공 마이스터 과정에는 총 29명이 참여해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2년간 식품미생물학, 식품재료학, 식품화학실험, 식품가공학, 식품위생학, 발효와 효소화학, 식품저장학 등의 전공을 이수하게 된다. 이들은 전문학사 학위취득과 해당 분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농업인 대학생들은 체계적인 실습과 현장교육 체험을 통해 전문적인 농업교육을 받게 된다. 성인교육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양과목 25%, 전공과목 45%, 체험 및 현장교육 30%로 편성하여 현장과 실용중심으로 운영하고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과도 연계된다.

농업인대학장인 이한수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금융위기로 시작된 세계경제위기로 농업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위기가 기회다! 라는 말처럼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가식품산업 클러스터와 같은 기회를 발판삼아 농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 양성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농식품가공 마이스터 과정을 이수하는 이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식품가공 전문인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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