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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익산 정책 ‘박차’

등록일 2009년03월1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친화도시 익산이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중앙체육공원과 배산체육공원, 웅포문화체육센터에 유모차와 자전거를 마련하고 여성과 시민들에게 무료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오전9시~오후5시, 하절기에는 오전9시~오후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자전거의 경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중앙체육공원은 유모차 5대와 2인용 자전거 10대, 배산체육공원, 웅포문화체육센터에서는 각각 유모차 5대를 보유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오는 2011년까지 각 공원마다 유모차 15대를 추가로 보유하고, 오는 5월말까지 여성전용화장실을 완공해 공원을 찾는 여성과 시민들의 나들이를 보다 즐겁게 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시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작년 27개의 사업을 수행해오고 올해 10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아동 안전망 지원을 위한 CCTV 설치, 여성 야간범죄 예방 위한 노후 보안등 선로정비와 조도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익산시립 마동도서관에는 엄마와 아기를 위한 수유실이 마련되어 엄마와 아기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소통뉴스 곽재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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