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관(세관장 김재명)이 3일 10시, 익산세관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포함한 관세사, 수출입업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과 함께‘제4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지난 1966년‘세금의 날’로 지정, 건전납세의식 고취와 국민의 성실납세 및 세정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달해 온 본 행사는 2000년 이후‘납세자의 날’로 행사명칭을 변경,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날 김재명 세관장은 기념사에서“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가 정착되고 있다”며,“성실납세자를 위한 편리하고 정확한 납세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임은 물론, 탈루세액 추징, 관세 상습체납자 공개 등 엄정한 세정업무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하고 직원들에게는“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동양실리콘(주)(대표이사 강창수)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