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들꽃사랑 연구회 연시총회 및 교육이 도 농업기술원 강당에서 들꽃사랑 연구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연시총회에서 조영철 농업기술원장은“화사한 새 봄빛 속에 움트는 파릇한 새싹과 형형색색으로 피어날 꽃들을 생각하니 마음은 벌써 봄에 와있는 느낌이다”고 인사한 뒤“꽃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을 뵙고 보니 아름답고 마음도 한결 편해 보여서 나도 같이 들꽃모임에 참여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우리 전라북도는 도민의 희망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급 부상한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며 우리원에서는 간척지에 알맞은 작목과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광진 박사의‘실내공기 정화식물의 기능성 및 가정 내 배치’란 주제의 강의와 정순진 박사의‘내가 만드는 실내정원’의 강의에 이어 들꽃사랑연구회원들과 함께 4월에 있을 전시회에 대해 토의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