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김병옥)가 제136회 임시회를 개회중인 가운데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집행부를 상대로 한 의원들의 질문요지를 보면 다음과 같다.
주유선 의원 :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소외받는 장애인들을 위하여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시책은 곧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이어지는 방편이 되므로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내실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오영복의원 : 폐석산 복구시 성토재와 양질토의 배합 비율이 법적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행정적인 감시를 철저히 하고 민원 폐기물 사업장에 대해서도 유관기관 및 주민 등과 연계하여 수시로 합동 점검을 펼쳐 청정 익산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기 의원 : 오랜 진통 끝에 가결된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니 만큼 많은 연구와 타시도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제대로 건립될 수 있기를 바라며, 추후 이 곳을 찾는 학생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 : 미래를 책임질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관련한 ‘청소년 성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매우 바람직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성문화도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이런 현실도 간과하지 말고 사업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규 의원 : 강의 제방 등은 교통이 편리하고 잡풀이 많이 우거져 있어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로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국토 대청결 운동 전개시 이런 곳도 간과하지 말고 쓰레기를 조기 수거하여 쾌적한 농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송병원 의원 : 중.소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등 경제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여성 새로일하기 지원본부 운영」은 많은 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므로 전시 행정 구호에만 그치지 말고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사람이 알선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여 진정으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대 의원 : 부서마다 중구난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시의 로고, 심볼, 칼라 등 익산시만의 고유 브랜드 디자인과 슬로건을 일정 부서에서 통합하여 개발하고 시의 이미지에 통일감을 주고 특화시켜 익산시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