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김병옥)가 기축년 새해 첫 의사일정인 제136회 임시회를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의 회기로 개회한다고 밝혔다.
익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각 국.과.사업소별로 올 한해 동안 추진할 각종 현안에 대해 2009년도 주요 시정 업무를 보고 받은 후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다룰 예정이며, 16일 본회의 첫날 최종오, 김용균, 박종대, 손문선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있을 예정이다.
김병옥 의장은“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상반기 조기 집행을 통한 경기 부양 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또한, 200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현안사항에 대한 관계 공무원의 설명 및 질의를 통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방지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경제 난국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익산시의회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은 ▲익산시 민원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익산시 통.리 및 반 설치조례 개정조례안 ▲2009년도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 ▲익산공공영상 미디어 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하수관거정비 민간투자 사업(BTL) 추진계획(안)에 대한 동의의 건 ▲익산시주택조례 개정조례안 ▲익산시 안전관리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개정조례안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