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객중심의 현장행정'의 일환의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에 응모, 13억 7천만원의 사업비을 확보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금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전국 161개 시. 군 농업기술센터 중 1차로 51개의 우수농업기술센터를 엄선하여 기술. 교육. 예산을 집중 지원,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우리도 에서는 완주군을 비롯한 7개 시. 군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돼 사업비 13억7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시. 군 농업기술센터가 중심이 되어 분야별 전문가 및 민간업체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농촌진흥청 중심의 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집중 육성, 지원하게 된다.
금년에 지원하는 사업으로는 군산시 도시소비자 농업 프로젝트, 남원시 수출원예 환경개선 시범사업, 김제시 최고품질 명품쌀육성 프로젝트, 완주군 농식품개발보급 네트워크 허브 “Food in Wanju”설치 운영, 무주군 친환경농업 자원미생물 배양센터 설치, 장수군 고품질 과실생산 프로젝트, 부안군 오디뽕비가림 재배단지 조성 등 지역별로 사업을 특화시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향상과 명품 브랜드 개발에 온 힘을 기울이고,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수출. 벤처농업육성의 중추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