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졸업시즌을 맞아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노래연습장과 PC방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1일부터 연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지도. 단속에서는 지역 내 노래연습장 210개소와 인터넷컴퓨터 게임시설 제공업(일명 PC방) 166개소, 청소년게임장 22개소 등 42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점검사항은 영업장의 시설기준을 비롯한 주류반입 묵인, 청소년 출입 가능시간 준수 여부, 사행행위 묵인 여부 등이며, 영업자 준수사항 및 관련 법령을 안내할 계획도 포함됐다.
또한 익산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경고조치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는 올 들어 불법영업으로 적발된 노래연습장 3개소와 인터넷 컴퓨터 게임시설 제공업(일명 PC방) 4개소에 대하여 영업정지 및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