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노인들이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총 16억2600여만원을 들여 공익형과(389명) 교육형(132명), 복지형(371명), 시장형(140명), 인력파견형(45명) 등 5개 부문에 총 1,077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2월 중에 일자리 수행 기관인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시니어 클럽, 원광 효도마을시니어클럽 등 12개 수행기관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http://www.iksan.go.kr) 및 각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노인들은 오는 3월(4월)~9월까지 7개월간 일할 수 있으며, 월 2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특히 시는, 단순한 소일제공이 아닌 노인들이 경제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해 경제주체로서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앞으로 점차 확대시행 될 것으로, 공익형에서 자립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 형태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